posted by MTDR MTDR 2015.12.03 10:47

기종 - PS비타


장르 - RPG


언어 - 일어


요새 많이 안하게 되는 JRPG지만 역시 팔콤의 게임은 뭔가 다르네요.

 

요새 나오는 게임들에 비하면 부족한 점도 많이 보이지만 팔콤 특유의 감성이 팔콤의 게임을 좋아하게 만드는 매력이라고 생각되네요.

 

어렸을 때 가가브 시리즈를 하면서 느꼈던 감동만큼은 아니지만 요즘 나오는 팔콤의 게임을 해도 특유의 여운이 남네요.(낼모레 30인데..)

 

영/벽궤는 기존의 영전시리즈와는 다르게 세계일주도 없고 그저 한 도시와 마을 몇개 정도라서 실망할 수도 있는데

 

그 대신 npc 하나하나에 공을 들인 것이 확 느껴집니다. 전 시간이 너무 걸리는 마라톤을 하진 않았지만

 

가끔가다가 주위에 말을 걸어보면 그때 그때 바뀌는 npc들의 대사가 상당히 흥미롭더군요.

 

벽의 궤적 종장에서는 제가 싫어하는 '무엇'인가 모으기를 무려 3번이나 시켜서 짜증이 좀 났는데 엔딩보고 힐링됐습니다 ㅠ

 

팔콤 게임은 그래픽보고 하는게 아니라는 말처럼 그래픽은 좀 그랬지만 음악은 역시 팔콤이고 스토리도

 

가가브 시리즈 처럼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은 없었지만 팔콤 특유의 여운이 남는 스토리(는 떡밥?)으로 캐리터들에게 정이 참 많이 갔습니다.

 

이제 섬의 궤적을 즐겨볼 타이밍이 됐는데 다른 것들 하다보면 언제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

 

게임만 놓고보면 8점 정도인데 감성적으로는 10점입니다. 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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